■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함은구 /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을 어떻게 대비하는지 좋을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함은구 한국 열린 사이버대 소방 방재 안전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저희가 앞서 짚어드린 대로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야겠죠. 최근 내린 폭우로 최근 신림동 반지하에 있던 가족이 숨지지 않았습니까?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일단 저지대에 사시는 분들은 오늘 정도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주무시는 게 좋을까요?
[함은구]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저지대라든가 많이 이슈화가 됐지만 반지하 세대들 그리고 일부 서울마찬가지고 지역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저지대 지역이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상습적으로 늘 침수가 되는 부분이고요. 특히 이번에 힌남노 같은 경우에 굉장히 많은 강수가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럴 때는 선제적으로 다른 곳으로 지인 집이라든가 이런 곳으로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집을 비우기 전에 피해를 최대한 줄이려면 어떤 조치를 선제해 주므로 해놓은 게 좋을까요?
[함은구]
우선 집을 비우시기 전에 어느 정도는 침수를 막는 게 중요하니까요. 보통 슬라브 쪽에 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청소도 하고 살펴보실 필요가 있고요. 특히 지하 같은 경우 특히 지하 주차장이나 이런 부분들은 차수판이라든가 모래주머니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시간적 여유가 있다라고 하면 체크를 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정이 있으셔서 오늘 집에 머무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잖아요. 그럴 때 갑자기 물이 차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습니까?
[함은구]
우선 물이 차게 되면 많은 경우에서 출입문 같은 경우에 수압에 의해서 개방이 안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물이 차오른다고 했을 때는 빨리 출입문들을 개방을 해서 스토퍼라든가 이런 것들을 고정을 해서 내가 탈출할 수 있는 이런 탈출 동선을 확보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고요. 그리고 가스라든가 그...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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